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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여행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위대한 시리즈의 시작

by 아난다스라마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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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그리고 론까지, 세 친구들의 모험을 담았습니다.

2. 해리와 볼드모트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담은 위대한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3. 머릿속으로만 상상했던 마법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그리고 론까지, 세 친구들의 모험을 담았습니다.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제작 소식이 들려올 때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수만 명의 경쟁률을 뚫고 해리포터 역할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헤르미온느에는 엠마왓슨이, 그리고 론에는 루퍼트 그린트가 선정되었습니다. 원작자인 JK롤링은 본인이 상상하던 캐릭터의 외모와 똑 닮은 주인공들을 선정했고, 이들은 바로 출연하자마자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시리즈가 몇 년에 걸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들이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눈으로도 볼 수 있어서 재밌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해리는 고집도 있고, 강단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볼드모트에 의해 살해되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고아로 고모댁에서 자라게 됩니다. 어둠의 마법사인 볼드모트를 무서워하지 않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법 세계의 희망이 됩니다. 해리 이마에 있는 볼트 모양의 상처는 볼드모트가 가까이에 있을 때 타들어갈 듯이 아파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헤르미온느는 마법능력이 없는 일반인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돌연변이 마법사입니다. 특별한 존재인 만큼 '머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총명한 머리를 갖고 있으며, 굉장한 우등생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전략가 역할을 담당합니다.

론은 해리를 아무 편견 없이 친구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해리가 처음 마음을 연 인물이기도 합니다. 형제가 매우 많은 위즐리 집안의 아들로, 공부는 잘 못해도 마음만은 따스한 캐릭터입니다. 용기도 있습니다.

해리와 볼드모트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담은 위대한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어릴 때 부모를 잃고, 고모집에서 구박당하며 살고 있던 해리는 11살이 되자 갑자기 호그와트에 입학하라는 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본인이 마법사인줄도 몰랐는데 갑자기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된 해리는 어리둥절했지만, 해그리드를 따라 필요한 물품을 사고 호그와트행 열차에 타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 헤르미온느와 론을 만나게 됩니다. 퀴디치라는 마법세계의 스포츠에 선수가 되기도 하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볼드모트가 '마법사의 돌'을 노린다는 소문이 퍼집니다.

볼드모트와 해리는 해리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 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볼드모트가 해리의 부모님을 살해하던 날 밤, 그가 해리도 죽이려고 했을 때 해리에게 쏜 저주가 튕겨져 나가는 바람에 크나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 결과 그는 힘을 잃고 은둔생활을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볼드모트는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서 호그와트에 숨겨져 있는 '마법사의 돌'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해리는 볼드모트의 목적을 알아채고 헤르미온느, 론과 함께 그를 저지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과연 삼총사는 볼드모트를 잘 막아낼 수 있을지, 호그와트에 숨어있던 볼드모트의 조력자는 누구였는지는 영화 속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머릿속으로만 상상했던 마법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저는 소설이 처음 나올 때부터 열심히 읽었던 애독자였습니다.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서점으로 달려가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것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엄청 기대가 컸는데 그 기대를 채워줄 만큼 훌륭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속 세계관이 꽤 디테일하게 구현된 영화를 보니 보는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시리즈물인 만큼 볼 때마다 제 어린 시절이 떠오르고 행복해집니다. '마법사의 돌' 속 배우들의 외모가 제가 소설 속 그리던 이미지와 똑같아서 신기했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오래도록 영화가 제작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두 번째 시리즈부터 갑자기 외모적으로 성숙해진 배우들의 모습이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저와 제 주변 친구들이 제일 좋아했던 시리즈물입니다. 그 시작점을 담고 있으니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첫 편부터 차례대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제 봐도 촌스럽지 않은 연출이 당신을 마법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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